부천역 2차 하기 좋은 분위기 있는 술집, 치치
2019. 5. 27.
오늘은 부천역에서 2차 하기 좋은 분위기 있는 술집, 치치를 다녀온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곳인데 오랜만에 가게되서 설렘반 기대반이네용 부천역 치치는 기둥교회 있는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반지하(?)에 있어서 더 은밀하기도 하고 어둑해서 분위기가 좋습니당. 저희말고도 가족 단위의 손님이 있었는데 아들이랑 오순도순 꺄르르 거리며 대화하는걸 보니 나도 저런 가정 만들어야지 싶었어용. (이 얘기는 후의 얘기를 위해!) 이자카야 분위기 나는 아기자기한 일본풍 소품들도 맘에 꼭 들었답니당. 참고로 부천역 치치는 저렴한 가격의 간단한 안주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식사보단 2차 술집에 맞아요. 부천역 치치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가지튀김. 바삭하면서 가지의 향과 짭조름한 소스가 일품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