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양 앓고 있는 루푸스병 증상, 완치 가능할까?

 

얼마 전 고 최진실씨 자녀 최준희양이 

SNS를 통해 투병중임을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희귀 난치성 질환이라는 루푸스병으로

퉁퉁 부은 얼굴과 일상 생활의 고충을 늘어놓았는데요,

이러한 루푸스병 증상 완치는 가능한 질환인걸까요?

 

 

 

루푸스병이란 면역시스템의 오류로 자신의 몸의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 에 속합니다.

마치 늑대가 얼굴을 할퀸 자국과 같다하여 붙여진 

라틴어로 늑대 라는 뜻으로 유래 되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루푸스병 증상으로는 뺨부터 콧등까지

이어져 있는 발진 증세를 볼 수 있습니다. 나비 모양

형태로 발진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이는 자외선에 노출 되면 악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해 햇빛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팔, 다리에 피멍과 같은 빨간 홍반이 

생길 수 있고 이전 포스팅했던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이

한 부위가 아닌 전신적인 피로감, 쇠약감, 우울감 등

정서적 장애와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명확히 완치되는 치료가 없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중요하며, 꾸준히 진료 받는다면 일상에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치료 효과는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루푸스병 증상은 유전력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분들 중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병력이 있다면 항상 경계하고

꼼꼼하게 검진받는 습관을 들여셔야 하니

조금 더 건강 관리에 신경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전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류마티스 질환의

포스팅도 꼼꼼히 읽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9/05/03 - [HEALTH] - 류마티스관절염 VS 퇴행성관절염 증상 차이는?

류마티스관절염 VS 퇴행성관절염 증상 차이는?